탤런트 김혜자님에게 칭찬 들었어요^^

^^ 지난 주 국민배우 탤런트 김혜자님과 논현역 사거리 근처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답니다. 인연이 있어 잘 알고 지내고 있는데 이번에 방영한 드라마가 종영이 되어 시간이 되셨어요. 말일 경에 미국 따님댁에 오랜만에 방문하신다고 하시네요. 오랫만에 뵈었는데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녀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계셨어요^^(진짜루) 신기한 분이시죠.

얘기 도중에 진심어린 칭찬을 들었어요. ^^ 이번에 한달 간 아이겟백 판매량만큼 아프리카 어려운 곳으로 아이겟백을 보내주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거든요. 아프리카는 사하라 사막에서 시작되는 '하마탄'이라는 매서운 모래폭풍(황사같은)이 하늘을 뒤엎는 시기가 일년에 반은 되는데 이 때 눈에 상처가 잦게 되고 또 관리가 안되다 보니 질병이 생기거나 실명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. 1800만명이나.. 그 사실을 알고 어떤 분들은 개안수술을 해주시기도 하고 있더라구요(세브란스 병원 출신..). 저희는 작은 중소기업이지만, 자금도 별로 없지만, 그래도일년에 한달 판매분 정도는 정기적으로 보내는 행사를 하려고 하거든요. 시작이 반이니 나중에는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. 김혜자님께서 이 얘기를 들으시더니 '오늘 들은 얘기 중에 가장 기쁜 이야기'라고 하시면 거듭 거듭 칭찬해 주셨습니다. ^^ '아직은 너무 작은 일이라...'했는데도 크게 격려해 주셨어요 ^^

용기를 얻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좀 더 도움되고 지속적인 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. ^^ 저희를 많이 지지해주는 유통 경로와 상의해서 좋은 행사를 실천해 보겠습니다. 작은~ 기대해 주세요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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